폴란드, 극적인 5세트 접전 끝에 VNL 통산 3번째 우승 차지
폴란드가 세트 스코어 뒤진 상황을 뒤집고 미국을 3-2로 꺾으며 극적인 결승전에서 승리, VNL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폴란드 남자 배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극적인 5세트 접전 끝에 3-2(21-25, 25-23, 27-25, 23-25, 10-15)로 승리하며 니콜라 그르비치 감독 체제 하에 통산 3번째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맷 앤더슨과 이단 챔플린의 맹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25-21로 가져갔지만, 폴란드는 2세트에서 더 나은 서브 퍼포먼스로 대응하며 윌프레도 레온의 공격 기회를 제한했고, 테일러 애버릴과 메릭 맥헨리의 활약에 힘입어 앞서나가며 25-23으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레온 대신 카밀 세메니우크가 코트에 나선 가운데 폴란드가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일련의 범실로 미국이 다시 따라붙었고, 제이크 헤인스의 활약에 힘입어 미국이 27-25로 팽팽했던 세트를 마무리했다.
세트 스코어에서 뒤진 폴란드의 그르비치 감독은 4세트에서 레온을 다시 공격수로 코트에 투입했다. 더 강력해진 서브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마지막 랠리에서 나온 레온의 헤인스 블로킹이 25-23 세트 승리를 확정지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온은 5세트에도 공격수로 남았고, 네트에서의 폴란드 블로킹이 승부를 갈랐다. 폴란드는 헤인스의 마지막 공격이 아웃되며 15-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국에서는 헤인스가 21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앤더슨이 20점을 추가했다. 폴란드에서는 토마시 포르날과 바르토미에이 레만스키가 각각 15점을 기록했고, 카밀 세메니우크가 11점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