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네덜란드 완파하며 VNL 4강 진출 확정
이탈리아가 세트 스코어 3-0으로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2026 VNL 4강에 진출했다. 예카테리나 안트로포바가 이끄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타이틀 방어 행보를 이어갔다.

이탈리아가 2026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으며 대회 3연속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디펜딩 챔피언은 25-21, 25-16, 25-16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세트가 경기 중 가장 치열했지만, 이탈리아는 앞서나간 뒤 주도권을 잡았다. 훌리오 벨라스코 감독이 이끄는 팀은 2세트와 3세트를 완전히 지배했고, 또 한 번의 절제된 경기력으로 70분 만에 승리를 마무리했다.
예카테리나 안트로포바가 16점(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3개 포함)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미리암 실라가 11점을 추가했고, 사라 파르가 10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모든 주요 통계 부문에서도 우위를 보이며 공격 42점, 블로킹 10개, 서브 에이스 7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훌리오 벨라스코 감독은 어려운 출발 이후 팀의 수비와 서브가 향상된 점을 강조했다. 안트로포바는 첫 토너먼트 경기가 이탈리아가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리베로 엘레오노라 페르시노는 경기 내내 팀의 집중력과 꾸준함을 칭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엘레스 담브링크가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3점을 올렸지만, 네덜란드는 8강에서 이번 VNL 여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