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꺾고 VNL 4강 진출 3번째 달성
일본이 개최국 중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3번째로 VNL 준결승에 진출하며, 8월 1일 미국과의 맞대결을 확정지었다.

일본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7월 29일 수요일 열린 2026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파이널 8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3번째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두 번째 대회에서 첫 VNL 메달을 노리는 일본은 예선 라운드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원정으로 개최국 중국과 맞붙은 일본은 초반 흐름을 내주며 1세트를 놓쳤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다카하시 란이 21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미들 블로커 에반드로 다닐랄라리는 어포짓 니시다 유지와 나란히 13점씩을 올렸다. 교체 출전한 도미타 쇼마와 니시모토 케이고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 후 발리볼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다카하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했고, 그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실수와 문제점도 많았습니다. 다음 경기 전에 이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어떤 팀과 맞붙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그저 상대를 이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 한 경기에 집중하고,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소통을 더 다듬어야 합니다."
일본은 8월 1일 토요일 20시 30분에 열리는 준결승에서 미국과 맞붙는다. 미국은 목요일 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서브 에이스 14개를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 경기에서 어포짓 제이크 헤인스는 에이스 6개를 포함해 21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끌었다. 일본은 예선 라운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