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완파하고 유로발리 8강 진출
슬로베니아가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유로발리 8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벨기에다.

슬로베니아는 토리노에서 열린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0(25-14, 25-13, 25-22)으로 완파하며 유로발리 남자부 8강에 진출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뒤 3세트에서 나온 세르비아의 추격을 막아냈다.
파비오 솔리 감독이 이끄는 팀은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얀 코자메르니크와 알렌 파옌크가 네트 앞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니크 무야노비치는 공격과 서브에서 끊임없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슬로베니아는 1세트를 25-14로 가져갔고,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25-13으로 승리했다. 세르비아의 게오르게 크레추 감독은 여러 차례 선수 교체를 시도했지만, 팀은 슬로베니아의 흐름을 깨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세르비아는 3세트에서 경기력을 회복하며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고, 19-19 동점 상황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이후 슬로베니아가 다시 주도권을 잡으며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야노비치가 14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파옌크가 12점, 로크 모지치가 11점을 보탰다. 코자메르니크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0점을 기록했다. 세르비아에서는 마르코 이보비치가 8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이번 경기는 클레멘 체불이 2년여 만에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무대이기도 했다.
슬로베니아는 8강에서 벨기에와 맞붙는다.




